2016년부터 이사 활동…무예 진흥 앞장서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신임 이사장에 조길형 충주시장을 임명했다. 국제무예센터가 설립된 2016년부터 이사로 활동하며 무예 진흥정책을 펴온 인물이다. 충주시택견원과 시립택견원을 운영하고, 택견 학교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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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석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는 유네스코 유일의 무예 관련 국제기구”라며 “무예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온 충주시장이 이사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세계무예 발전과 한국 무예 보존 및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무예센터는 무예 보존과 청소년·여성의 사회 참여 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유네스코 후원기관이다. 세계무예 연구와 지식공유, 선진국·개도국 협력 증진, 청소년 역량 강화 등 유네스코 전략 이행 사업을 추진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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