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가 올해 여름방학 등 하반기에 14개국 30개 대학에 288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가천대는 먼저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 단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Elite Course) 72명을 보낸다. 이달 24일부터 총 2차례에 걸쳐 파견되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서 영어와 현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가천대는 2학기에는 장기어학연수생(Hawaii Gachon premium Course) 39명을 현지에 보낸다.
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어바인), 센트럴오크라호마대학교,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괌대학교,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대만 명전대학교 등에 단기 해외수업으로 86명을 파견한다.
2학기에는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100명을 파견한다. 파견 대학은 ▲영국 리즈대학교, 셰필드대학교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 플로리다대학교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교 등 QS세계대학랭킹 250위 이내 명문대학이 포함돼 있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파견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파견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가천대 취득 학점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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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중 가천대 부총장은 "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서의 공부가 때로는 여러분을 힘들게 할지도 모르지만, 학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용기로 모든 난관을 극복해내는 값진 경험을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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