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2024 하반기 수원시 청년행정체험’에 참여할 만 19~34세 청년 109명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행정체험 사업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수원시 본청, 사업소,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며 시정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적성을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선발 인원은 1기 65명, 2기 44명 등 109명이다. 근무 기간은 1기(7월 3~31일), 2기(8월 1~10월31일)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1만 570원)과 주휴수당을 지급한다. 도서관·미술관·전시관·보건소 등은 근무지에 따라 주말 대체 근무를 할 수 있다.
공고일(6월 3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존에 참여했던 청년은 신청할 수 없다.
수원시는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오는 6월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다. 근무 부서는 4개 권역별(장안·권선·팔달·영통구)로 희망 근무지를 접수한 뒤 난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로 지정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