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발대식 개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NH농협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전경수)는 지난 30일 한국장학재단 대구 본사에서 푸른등대 NH농협은행 대구본부 해외탐방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NH농협은행 대구본부 해외탐방 프로그램 장학생 15명(총 4팀)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 해외여행 안전교육, 팀별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등 장학생의 자긍심을 높이고 해외탐방에 대한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푸른등대 NH농협은행 대구본부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교 재학생 팀을 대상으로 해외탐방 장학금을 지원해 대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배양과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장학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국장학재단에서는 장학생 15명(총 4팀)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의 해외탐방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장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진로·관심 분야 등을 주제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시아 국가를 탐방할 예정이다.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생들이 아시아 전역에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장학재단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경수 NH농협은행 대구본부 본부장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대구와 경북 대학생에게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NH농협은행 대구본부는 앞으로도 가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대구본부 해외탐방 프로그램에 선발된 장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해 해외에서 탐방할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뜻깊다 ”라며 “지원해주신 NH농협은행 대구본부와 한국장학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자양분으로 삼아 더 큰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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