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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카레의 대명사…'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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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카레 '오뚜기 카레' 55년째 1위

국민 카레로 자리잡은 '오뚜기 카레'는 맛과 영양을 필두로 55주년째를 맞는 현재까지 국내 시장에서 명실공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1969년 출시된 오뚜기 카레는 최초 분말 형태로 시작해, 가정간편식(HMR)의 시초라 불리는 레토르트 형태 ‘3분 카레’로 발전하며 국내 카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식 카레의 대명사…'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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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분말카레 시장은 약 9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오뚜기의 점유율은 약 83%다. 오뚜기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채식 인구를 고려한 100% 비건 재료만을 사용한 카레, 이색 카레의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세계 각지의 맛을 살린 세계카레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뚜기 카레는 시대의 변화와 함께 형태도 다양화됐으며, 반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명실공히 시장 1위를 지켜낸 것은 품질향상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이 비결로 꼽힌다. 웰빙 열풍이 한창이던 2003년에는 강황 함량을 57.4% 늘리고 로즈마리, 월계수잎 등을 넣은 ‘백세카레’를 선보였으며, 2009년 조리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물에 더 잘 녹는 과립형 카레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2012년에는 발효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반영해 ‘발효강황카레’를 출시했고, 2014년 렌틸콩을 주원료로 한 ‘3분 렌틸콩카레’를 선보였다. 2017년 쇠고기와 과일, 사골을 3일간 숙성한 소스에 향신료를 더한 ‘3일 숙성카레’를 출시했으며, 2020년 기존 카레 대비 나트륨은 낮추고 칼슘과 DHA를 첨가한 ‘어린이 카레’를 시장에 선보인데 이어 2022년 4월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 론칭과 함께 ‘채소가득카레’를 출시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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