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소상공인 180개 사 선정
전용 기획전, 마케팅 전략 교육 등 지원
뷰티 플랫폼 화해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화해 운영사 버드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에 참여할 뷰티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화해는 뷰티 브랜드 180개 사를 선정해 화해만의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개설과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을 지원받을 수 있다. 판매 증대와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한 마케팅 전략 교육도 진행된다. 또한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보유한 업체에는 총 2000만원 상당의 화해 마케팅 프로그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화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사업에 수행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5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화해쇼핑 입점, 기획전, 맞춤형 광고 등을 제공해 판로 확대를 도왔다.
신청 대상은 뷰티 브랜드사 중 소상공인 확인서를 소지한 기업이다. 화해 비즈니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뷰티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소상공인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건강한 뷰티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