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노인 1000만 시대](16)"의사가 어르신 댁으로 찾아옵니다"…건보공단 재택의료 서비스

시계아이콘02분 48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병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의료·간호 서비스"
'건강 나빠져도 요양시설 아닌 내 집에 있고 싶다' 희망 충족
만족도 높아…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전국 확대

[노인 1000만 시대](16)"의사가 어르신 댁으로 찾아옵니다"…건보공단 재택의료 서비스
AD


국내 노령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하게 되면서 노인 의료와 돌봄에 대한 통합서비스 수요가 늘고 있다. 혼자 거동하기 어렵고 보호자가 상주할 수 없는 노인 중 의료·요양 필요도가 높은 사람은 요양병원, 의료 필요도는 낮지만 요양 필요도가 높은 사람은 요양원 등에 의존하기도 하나, 되도록 자신의 집에서 관리받으면서 지내는 것이 안정된 노후생활에 가장 좋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노년층 의료 및 건강관리, 돌봄서비스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집으로 의사가 방문해 의료·요양 연계 서비스를 해주는 '장기요양 재택의료 센터 시범사업' 확대에 나섰다.


[노인 1000만 시대](16)"의사가 어르신 댁으로 찾아옵니다"…건보공단 재택의료 서비스
[노인 1000만 시대](16)"의사가 어르신 댁으로 찾아옵니다"…건보공단 재택의료 서비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수급자, 병원 가지 않아도 의사 진료…"사는 곳에서 편하게"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관리팀이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을 방문 진료하는 사업이다. 2022년 12월 시작해 올해 3월 말 기준 3986명의 장기요양 수급자가 정기적인 재택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 중 85세 이상이 2015명이다.


재가 장기요양수급자(1~2등급자 우선) 중 거동이 불편해 의사가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람이 대상이다. 신체마비, 수술 직후, 말기 질환, 의료기기 부착, 신경계 퇴행성 질환, 욕창 및 궤양, 정신과 질환, 인지장애 등이 해당한다. 재택의료 수요는 정부 조사로 확인된다. 복지부의 2022년 장기요양 실태조사를 보면 재가 수급자 이용자의 53.5%가 "건강이 나빠져도 사는 집에서 생활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노인 1000만 시대](16)"의사가 어르신 댁으로 찾아옵니다"…건보공단 재택의료 서비스

정부는 재택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노인 의료·돌봄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에도 가정간호, 일차 의료 방문 진료 수가 시범사업, 장애인 주치의 시범사업, 장기요양 방문간호 등 가정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의 의료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기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서비스를 확대해 범위를 넓히고, 의사 단독 왕진이 아니라 간호사, 사회복지사까지 함께 방문하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의료 서비스 외에 요양 서비스까지 필요한 노인에게 방문 사회복지사가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해준다"고 설명했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영양·돌봄 관리까지

재택의료 시범사업에 신청하면 먼저 사회복지사가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하고 다학제팀이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관리계획을 세운다. 수급자 상태에 따라 의사 방문진료 횟수, 간호사의 간호 서비스 범위·주기·횟수를 결정하고, 주거·영양·돌봄 등의 서비스를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연계해 제공한다. 수급자 정기관리는 매월 진행한다.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하고 사회복지사는 월 1회 이상 방문 또는 유선 상담을 통한 요양·돌봄을 제공한다. 1년 단위로 포괄평가를 거쳐 관리계획을 재수립한다. 이때 환자의 건강 상태, 질환 치료 의지, 생활 상태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한다.


다학제팀의 리더인 의사는 진료뿐만 아니라 향후 관리계획 점검 및 수립을 주관한다. 간호사는 진료 보조 및 의사 지시에 따른 간호 처치, 질병·증상 변화보고, 복약·영양 관리 등을 맡는다. 사회복지사는 거주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복지관, 재가 장기요양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돌봄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준다. 지자체 및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식사(도시락), 이동지원, 의료비 지원, 세탁, 주택 개조와 장기요양기관에서 하는 방문 요양, 주야간 보호 등을 돕는다.


'4만원대'로 재택의료

정부는 재택의료 비용 부담을 낮춰 더 많은 사람이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택의료와 관련된 비용은 장기요양보험과 국민건강보험에서 나눠서 지급된다.


의사가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방문하는 '재택의료기본료'는 환자 1인당 월 14만원의 급여비용이 장기요양보험에서 나간다. 이때 본인 부담금은 없다. 6개월 이상 지속해서 관리하면 6개월 단위로 6만원이 발생하는 '지속점검료'도 있는데 이 역시 본인 부담금은 없다.

단 기본 제공 방문간호 횟수(월 2회)를 초과하면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1회당 5만1110원을 장기요양보험에서 의료기관으로 지급하는데, 본인 부담금은 이 비용의 15% 이내로 7600원 정도이다. 추가 방문간호는 월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이를 종합하면, 방문진료(의사·간호사 방문)와 최대 이용할 수 있는 방문간호 3회를 모두 이용하면 본인부담금은 7만원대이다.


의사가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대상자를 방문하면 왕진 급여는 건강보험에서 나가는데 1회당 12만8960원이다. 간호사가 동행하면 16만1790원이 든다. 본인 부담금은 30%다. 보통 의사와 간호사가 함께 왕진하므로 한 번 의료진에 집에 찾아올 때마다 수급자가 내는 본인 부담금은 대략 4만8000원가량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아니어도 수술, 부상, 출산 등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사람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 중인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의 일회성 왕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급자 94%가 만족…재택의료센터, 2027년까지 250개로 확대

[노인 1000만 시대](16)"의사가 어르신 댁으로 찾아옵니다"…건보공단 재택의료 서비스

재택의료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다. 4월 건강보험연구원이 발표한 '2023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평가연구'를 보면, 1차 시범사업(2022년 12월~2023년 11월) 수급자의 94%가 만족했다. 서비스 제공자로 참여한 의사(76.4%), 간호사(87.1%), 사회복지사(72.9%) 역시 만족도가 높았다.


수급자의 만족 이유는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의료 ·간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59.9%)'가 가장 많았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참여 후 대리처방 비율은 참여 전 32.4%에서 26.5%로 감소했는데, 이는 대면진료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재택의료 사업은 단순히 '보여주기' 정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수급자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급자 1인당 방문진료 횟수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의사 방문 1.05회, 간호사 방문 2.2회, 사회복지사 방문 0.75회가 이뤄졌다. 건보연구원 관계자는 "재택의료기본료 지급을 위한 최소 요건이 월 방문진료 1회, 방문간호 2회임을 고려할 때 의사와 간호사 모두 기본 방문 요건보다 더 많이 왕진한 것"이라며 "초기상담, 다학제 팀의 포괄평가 활동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활동량은 더 많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이 같은 결과를 반영해 현재 15개 시군구 95곳에서 운영 중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2027년까지 전국 시군구에 1개소 이상 설치해 250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