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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케빈이 살던 그 집…72억원에 사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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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5개·욕실 6개
체육관·소규모 영화관 설비도

영화 '나 홀로 집에'(1990) 배경으로 등장했던 미국 시카고 교외 저택이 부동산 시장 매물로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미 ABC 방송 등은 '나 홀로 집에'서 주인공 케빈 매컬리스터 가족이 사는 집으로 등장하는 저택이 최근 부동산 매물 사이트에 525만달러(약 71억5800만원) 가격으로 게시됐다고 보도했다. 이 집은 미국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 중 하나인 일리노이주의 북동부 도시 위네카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나 홀로 집에' 케빈이 살던 그 집…72억원에 사실 분" 영화 '나 홀로 집에1' 포스터. [이미지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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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는 업체(Dawn McKenna Group)의 매물 사이트에 등록된 소개 글에 따르면 이 집은 9126제곱피트(847.8㎡) 면적에 침실 5개와 욕실 6개를 갖추고 있다. 1921년 건축돼 2018년 대대적으로 개조·확장됐으며 내부에는 농구 코트로 쓸 수 있는 체육관과 소규모 영화관 설비도 갖춰져 있다.


업체 측은 "'나 홀로 집에'로 유명한 이 벽돌 저택은 미국 대중문화에서 가장 상징적인 영화 속 집을 소유할 드문 기회를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나 홀로 집에' 케빈이 살던 그 집…72억원에 사실 분" [이미지출처=abc7 X 게시물]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영화 속 케빈 일가가 상류층 1%에 속하는 부자"라는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영화가 출시된 1990년 당시 케빈의 집은 시카고 가계 소득 상위 1%만 살 수 있는 주택이었고, 현재도 변함없다고 한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인 8살짜리 막내아들 케빈은 이 집에서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2인조 빈집털이 도둑을 물리쳤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저택의 전경은 이 영화에 여러 차례 등장한다. 영화가 개봉한 지 30년 이상이 지났지만, 지금도 멀리서나마 집을 구경하고 기념 촬영을 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 연예매체 TMZ는 이 영화 촬영감독의 말을 인용해 영화에서 집 내부로 묘사되는 장면은 이 저택 안에서 촬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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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0년 개봉한 명작 '나 홀로 집에'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대표 영화로 사랑받고 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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