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축제추진위 1차 회의 개최
국내 대표 사과 브랜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올해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알렸다.
이날 회의에 21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제18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와 추진 방향, 개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청송사과 맛의 절정기이자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대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또 축제 주제를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으로 정했다.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소비력 있고 SNS 파급력이 높은 20~30대 연령층 대상으로 사과 축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열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축제로 병행 개최할 예정이며 청송사과축제 잠재 고객에 대한 연중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축제 역사 기록을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원들이 여러 여건을 고려해 많은 논의 끝에 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을 결정했다”며, “주제인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에 걸맞게 이번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인 청송사과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gold6830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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