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채상병 특검법'(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의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여야가 다시 첨예한 대치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여태껏 여야 합의 없는 특검 도입이 없었다는 점과 채상병 사망 사건이 현재 수사 중이라는 점을 들어 부결을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가결 여론몰이에 나섰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윤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윤동주 기자 doso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