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드론 등 3종 자격증 과정반 운영
전남 해남군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관내 구직 청년들을 위한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역특화 청년상업은 지역 내 청년센터에서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은 청년두드림센터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취업 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자격증 취득반은 지역 내 활용도가 높은 자격증인 드론 1종, 전산회계, GTQ(그래픽자격기술) 과정반으로 구성됐다.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 후에는 자격시험까지 볼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구직 청년들이 취업의 기회를 잡는 것은 물론 군에서도 양질의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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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021년 개관한 해남군청년두드림센터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일자리 카페를 통한 청년 구직 상담 및 맞춤형 취업 지원 시스템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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