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단체장들 참석해 정책논의 함께
전남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가 올해 농번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예방, 농기계 사고 예방 등 무안군민을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무안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 지역 경찰을 포함한 모든 부서 직원이 모여 ‘농번기 무안경찰의 활동’이란 주제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농산물 절도 예방 △빈집털이 예방 △농기계 사고 예방 △풍수해 재해재난 △사회적약자 보호 등 농번기에 지역주민을 위한 경찰 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무안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장, 안보자문위원장, 모범운전자회장, 자율방범대 연합대장 등 협력단체장들도 참석해 정책논의에 함께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승현 자율방범대 연합대장은 “지역 구성원으로서 경찰 활동의 계획 수립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게 돼 함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협력 치안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은 6월까지 농번기 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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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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