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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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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은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4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도로교통 관련 해외프로젝트가 종료 단계에 접어들면서 매출이익이 줄었다. 철도교통 관련 해외 프로젝트의 기성 진행률에 따른 대금청구처리지연으로 투입 원가대비 매출화가 저조한 영향을 받았다. 사업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철도 신호솔루션 R&D 비용,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사전영업비 등으로 인해 판관비도 증가했다.


에스트래픽은 올해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 부문에서는 최근 수주한 부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기점으로 국내 타 대형교량에 대한 스마트톨링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 철도 부문에서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SIL4(안전무결성 최고등급) 인증을 취득한 KTCS-M(한국형 도시철도신호시스템)을 중심으로 국내 지자체 사업 확대 및 추후 해외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사전영업비가 늘었으나 2분기 지연된 대금 청구 프로세스가 마무리되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로, 철도, 항공 등 전방위적인 연구 개발과 매출 증가를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기업 가치를 성장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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