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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넷마블, 3달만에 52주 신고가…'나혼렙'으로 실적개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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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실적발표, 2개 분기 연속 흑자
'나혼렙' 흥행, 연매출 추정치 2배 상승
'비용 효율화' 지속…하이브 지분 일부 정리

넷마블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특징주]넷마블, 3달만에 52주 신고가…'나혼렙'으로 실적개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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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전일 대비 6.64%(4300원) 오른 6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기존 52주 최고가(2월 28일 6만7500원)를 넘어선 것이다. 장 초반 최고 7만800원까지 찍은 넷마블 주가는 6만9000원대 안팎을 오가고 있다.


넷마블은 전날 실적발표 결과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85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이었다. 전년 동기로는 흑자전환이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부재로 적자를 예상했으나 작년 진행했던 비용 효율화가 온기 반영되며 흑자를 기록했다"고 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의 연간 매출 추정치도 기존 2400억원에서 5040억원으로 상향했다.



넷마블은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고 있다. 보유 중인 하이브 지분도 일부 정리했다. 9일 하이브 지분 12.1% 중 2.66%를 매각했다. 여전히 하이브 2대 주주 지위는 유지 중이다. 넷마블은 "매각 대금으로 인수금융 차환금액을 축소, 재무건전성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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