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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트렌드는 가성비…배민, '가성비 메뉴' 맞춤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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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부터 개발 방법까지 노하우 전수
밀착 컨설팅 참가자 모집…7주간 무료로 진행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외식업자를 위해 고물가 시대에 트렌드로 떠오른 '가성비 메뉴'의 개발과 판매 지원에 나선다.


요즘 트렌드는 가성비…배민, '가성비 메뉴' 맞춤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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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가성비 메뉴의 개념 정리부터 개발 방법까지 전수하는 '돈 버는 가성비 메뉴' 캠페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높은 물가에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한 가성비를 외식업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성비 메뉴가 생소한 외식업주들의 이해를 돕고 직접 가게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 개발 등을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외식업주의 경영 효율화를 돕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배민의 '외식업 자문단'과 함께 진행한다.


배민은 가성비 메뉴의 콘셉트를 '합리적인 가격의 가벼운 한 끼'로 잡고, 각자의 가게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배부른 가성비', '건강한 가성비', '1인 가성비', '시간 한정 가성비' 등 4가지로 세분화했다.


메뉴 소개와 성공 사례, 노하우 등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서 '이달의 기획' 시리즈로 제작된다. 또 상권과 상황에 따른 가게별 자기진단 방안도 확인할 수 있다. 메뉴별 표준 레시피와 원가, 판매량 등을 기반으로 적정 메뉴를 분석해준다.


이와 함께 배민은 밀착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참가자도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7주 동안 상권 및 고객 맞춤형 가성비 메뉴의 개발과 판매 등을 배민과 함께하며 지원받을 수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센터장은 "외식업주의 메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선호하는 '가성비 메뉴'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경영 효율화를 돕는 교육,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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