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오는 14일,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행사 등과 연계한 대시민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제정,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식품안전주간 동안 진행되는 주요 사항으로는 ▲제13회 아구데이축제장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 예방 홍보관 운영 ▲지역아동센터 급식 종사자 대상 식품안전 실천 다짐 및 퀴즈 이벤트 ▲대시민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 ▲시청 홈페이지 및 전광판, SNS 등을 통한 식품안전주간 홍보 등이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각종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지속해서 확산하기를 희망한다.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5월을 맞아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기본수칙 준수를 통해 시민들이 식품안전에 대해 스스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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