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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로 韓·佛 문화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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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에르비유 총괄 감독 만나 협력 논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일 프랑스 파리코리아센터에서 도미닉 에르비유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총괄 감독을 만나 한-프랑스 간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는 프랑스 정부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날까지 프랑스 전역에서 자체 연계 행사 1900건,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 라벨을 획득한 행사 1600건이 열렸다.


유인촌 "파리 올림피아드 컬처로 韓·佛 문화 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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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가 이달부터 6개월 동안 파리, 아비뇽, 오리야크, 낭트 등에서 전개하는 '2024 코리아 시즌'은 후자에 속한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전하고자 한다. 유 장관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무용수이자 안무가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세계인이 즐기는 문화 대축제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프랑스 간 문화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한국의 많은 문화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에르비유 감독은 "최근 프랑스 젊은 친구들이 K-팝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프랑스 전역에서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문체부는 한국과 프랑스의 브레이킹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허윤정·박종화의 한국 전통 월드음악 공연, 한국 신예 클래식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K-클래식', 국립오페라단·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 창작오페라 '처용',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이희문프로젝트 '오방신(神)과',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하트하트 공연, 한국 도예 전시, '한국의 놀이' 특별전 및 미디어아트 전시, K-북 특별전시, K-콘텐츠 박람회, 칸 영화제 필름마켓 쇼케이스, K-관광로드쇼 등이다. 파리올림픽 기간 '코리아 하우스'도 운영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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