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일기획, 글로벌 광고제 '클리오 어워드'서 금상 3개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3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금상 3개·은상 2개·동상 4개 등 9개 본상 수상

제일기획은 글로벌 광고제인 '2024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에서 총 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금상 3개를 비롯해 은상 2개, 동상 4개를 거머쥐었다.


먼저 삼성전자와 제일기획 스페인법인이 진행한 '언피어(Unfear)' 캠페인이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언피어 캠페인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인구 중 특정 소리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 앱을 개발한 캠페인이다. 갤럭시 버즈를 끼고 해당 앱을 실행하면 실시간으로 소리를 인식해 사이렌 소리, 아기 울음소리 등 본인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소음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 글로벌 광고제 '클리오 어워드'서 금상 3개 수상 '2024 클리오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제일기획의 '언피어' 캠페인. [사진제공=제일기획].
AD

더스킨팩토리 쿤달과 진행한 '핑크 글러브(The Pink Glove)' 캠페인도 금상을 수상했다. 핑크 글러브 캠페인은 때수건에 유방암 자가 검진 방법을 일러스트로 새겨 알려주고, 검진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누구나 목욕하면서 쉽게 유방암을 자가 검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은상 수상작에는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의 홍보 포스터를 특수 제작, 포스터의 일부처럼 보이는 마약 간이 검사 스티커를 떼어내 마약으로 의심되는 액체에 떨어뜨려 양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마약 검사 포스터(Drug Test Poster)' 캠페인 ▲제일기획 자회사 BMB가 영국의 유방암 연구 및 자선 단체인 브레스트 캔서 나우(Breast Cancer Now)와 진행한 영국 최초의 '왓츠앱(WhatsApp)' 드라마 '더 챗(The Chat)' 캠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클리오 어워드는 1959년 광고 산업의 창의적인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글로벌 광고제다. 시상식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