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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최악의 살인기업' 롯데건설…지난해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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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현대건설 공동 2위
사망자 모두 하청 업체 노동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노동계가 지난해 사망한 노동자들을 추모하며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롯데건설을 선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촉구했다.


노동계 "'최악의 살인기업' 롯데건설…지난해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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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노동건강연대 등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진행했다.


‘2024년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5명이 사망한 롯데건설이다. 이 외에도 4명이 사망한 한화와 현대건설이 공동 2위로 선정됐다. 민주노총에 따르면 이들 사망자는 모두 하청 업체 노동자였다.


이와 함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과 검찰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하며 노동자 인권에 대해 이들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가 노동 현장에서 사망하는 현상을 ‘기업의 구조적인 살인 행위’라고 규정하고 2006년부터 매년 ‘최악의 살인기업’을 선정해 발표해왔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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