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인텔리안테크, 글로벌 A사가 인정한 기술…위성통신 '너 없으면 안돼'

시계아이콘00분 4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인텔리안테크가 강세다. 대규모 그라운드 게이트웨이 안테나(Ground Gateway Antenn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2시50분 인텔리안테크는 전날보다 10.0% 오른 6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텔리안테크는 357억원 규모의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11.70% 규모다. 계약 상대방은 비밀 유지 요청으로 공시가 유보됐다. 계약 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A사향 게이트웨이 안테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8월 글로벌 A사향 306억원 규모의 초도물량 계약에 이은 두번째 수주 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초도 물량 306억원의 경우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1년 6개월 동안 공급할 계획이었다"면서도 "고객사의 요구로 일정이 앞당겨져 올해 물량 대부분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신규 계약 물량은 내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공급한다"며 "양사는 이미 후속 물량에 대한 협의를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다음달 27일 우주항공청 신설은 올해 국내 우주산업에서 가장 비중 있는 이벤트가 될 예정"이며 "하반기 SES의 mPOWER, OneWeb의 글로벌 상용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어 전반적인 업종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성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위성통신은 지상국 안테나, 즉 게이트웨이에서 정보가 먼저 위성으로 쏘아 올려져야 가능하다"며 "평판형, 게이트웨이, 일부 파라볼릭 등을 합친 저궤도 지상용 제품 매출은 올해 연간 약 50%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D

이어 "A사의 게이트웨이 설치는 결국 저궤도 위성통신의 메인 타겟 시장인 미국과 유럽, 호주 등이 될 것"이라며 "위성 통신을 하려면 인텔리안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