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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도 출생아 수 2만명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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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월 인구동향’
1만9362명... 또 역대 최저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에 그쳐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올해 2월도 출생아 수 2만명선 무너졌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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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태어난 아기는 1만9362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658명(-3.3%) 감소했다. 1981년 이후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다.


지난 2월 시도별 출생아 수는 서울, 인천 등 5개 시도에서는 증가했지만 부산, 대구 등 12개 시도에서는 감소했다.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52개월째 줄고 있다. 인구 자연 감소는 1만614명을 기록했다.



올해 2월 결혼은 1만6949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896건(-5.0%)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대구, 전북 등 3개 시도는 증가했지만 서울과 부산 등 14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354건으로 전년보다 128건(1.8%) 늘었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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