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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빗물받이 대청소 수해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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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15개동 빗물받이 입구 퇴적물 등 제거 및 관리 강화…안전단체와 일제 점검

동작구, 빗물받이 대청소 수해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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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올여름 풍수해 예방 및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29일 전역의 빗물받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사당1동 까치어린이공원 일대를 시작으로 15개 동 침수취약지역의 모든 빗물받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빗물받이는 빗물을 우수관으로 원활하게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 구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낙엽,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가 빗물받이 입구를 막지 못하도록 사전에 조치하고 침수 피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한다.


이날 대청소는 각 동주민센터 및 소관 부서, 유관 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2만 3723곳의 빗물받이와 동별 특별관리노선 중심으로 순찰 및 대청소를 진행한다.


빗물받이 내 토사, 담배꽁초 등 쓰레기 퇴적물을 제거하고 비닐장판 및 고무판, 합판 등 빗물받이 불법 덮개를 수거한다.


또 자율방재단, 마을안전봉사단 등 7개 안전단체와 함께 차수판 설치 상태를 확인하고 수방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


참여한 주민과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양수기 및 침수방지시설의 사용법을 알려주고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국지성 호우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운다.


아울러 지역 내 침수취약지역 간선도로 총 12km 길이의 6개 노선에 흡입준설차 3대, 트럭 3대 등을 투입해 진공흡입 방법으로 준설 작업을 한다.


주요 노선은 ▲사당로 1.5㎞ ▲동작대로 2.6㎞ ▲현충로 2.2㎞ ▲상도로 3.7㎞ ▲시흥대로 1㎞ ▲장승배기로 1㎞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사당1·2동, 상도3·4동 등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풍수해 캠페인’을 실시해 침수방지시설 설치, 풍수해보험 가입, 물막이판 설치 등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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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침수 방지를 위해 빗물받이 역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점검과 청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와 하수관로에 대한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동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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