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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연말까지 공공분양 5169가구 공급…26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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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 연말까지 토지 1812필지(449만7000㎡)와 공공분양 아파트 5169가구, 단지 내 상가 132호를 공급한다.


LH, 연말까지 공공분양 5169가구 공급…26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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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오는 26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토지는 공동주택 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상업업무·산업유통 용지 등 다양한 유형을 공급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808필지(192만9000㎡), 지방 1004필지(256만8000㎡) 수준이다. 주요 지구는 ▲화성동탄2 141필지(21만4000㎡) ▲인천영종 147필지(20만4000㎡) ▲양주회천 131필지(9만7000㎡) ▲빛그린 61필지(40만8000㎡) ▲밀양나노 70필지(40만1000㎡ ▲울산다운2 151필지(6만1000㎡) 등이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일반 공공분양 2293가구(44.4%), 신혼희망타운 2876가구(55.6%)를 공급한다. 일반 공공분양은 분양가 상한가 범위 안에서 분양가를 결정해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공급 물량의 70%는 다자녀 가구 등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일반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등을 위한 주택으로 단지 내 다양한 육아·보육시설을 제공한다. 분양 계약을 체결할 때 신혼희망타운 전용 저금리 주택담보장기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단지 내 분양상가 공급 물량은 수도권 48호, 지방 84호 등 총 132호다. 성남판교대장, 평택고덕, 창원명곡, 부천괴안 등 올해 입주 예정 단지의 분양상가가 포함됐다.


LH는 26일 열리는 설명회에서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한 외부전문가 강연, 수도권 주요 지구의 토지·주택 공급계획 안내, 개편된 청약제도 설명, 부동산 세무 특강 등을 진행한다. 또 지역별 상담 부스를 마련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상담 부스는 토지의 경우 전국 단위, 주택은 수도권 단위로 운영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정수현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설명회는 전국의 LH 부동산 공급계획을 상세히 소개할 뿐 아니라 지역별 맞춤형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라며 "올해 부동산 시장 동향, 부동산 세무 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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