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도자기축제 행사장서 개최
26일 예스파크·사기막골도예촌서 개막
경기도 이천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천도자문화마켓'을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와 함께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개최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행사 방문객이 폐플라스틱 식기류를 가져오면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해주는 것이다. 행사장 내 설치된 교환소에서 폐플라스틱 300g당 5000원권의 도자기 구매 쿠폰으로 교환해주며, 매일 선착순으로 1인당 1.5㎏(최대 2만5000원)까지 교환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교환소 현장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추가로 5000원 쿠폰을 지급하는 홍보 이벤트, 15만원 이상 도자기 구매 시 친환경 도자 식기 증정(1일 30명 한정) 이벤트 등도 마련된다.
도자기 교환 쿠폰은 이천도자문화마켓 행사장 2곳의 도자부스 및 공방은 물론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본관 3층의 '이천도자기' 판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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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도자기 식기를 사용하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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