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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자동차용 친환경 소재 유럽 시장 선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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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가 유럽에 자동차용 소재를 선보이면서 시장 선점에 나선다.


휴비스는 23일(현지시각)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산업용 소재 전시회 '테크텍스틸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휴비스, 자동차용 친환경 소재 유럽 시장 선점나서 휴비스 '2024 테크텍스틸' 부스 조감도(제공=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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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참가 이후 6번째로 참가하는 휴비스는 친환경·고기능 차별화 소재, 슈퍼 섬유, 산업용 소재 등 총 10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에코에버엘엠(Ecoever LM)'과 '피폴(P-POL)'등 신규 자동차용 소재를 소개한다.


에코에버 엘엠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생한 원료를 사용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화학 재생LMF(Low Melting Fiber)' 제품이다. LMF는 낮은 온도에서 녹아 다른 소재를 접착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자동차에서는 대시보드, 헤드라이너, 시트, 도어트림 등 내장재에 사용된다.


화학적 재생은 재활용이 반복될수록 품질이 떨어지는 물리적 재생과 달리, PET 고분자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저분자 상태로 만든 후 다시 재중합하는 것으로 재활용을 반복해도 품질 저하가 없다. 재생 원료의 함유량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공법이다.


또 피폴은 높은 내열성과 형태 안정성을 지닌 제품으로 휠가드, 헤드라이너, 언더바디 등 자동차 내외장 부품의 소재로 사용된다. 2031년부터 시행되는 유럽 폐차처리지침(ELV)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현재 자동차 내외장재로 사용되고 있는 폴리프로필렌(PP)을 대체할 수 있어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생분해 PET, 고기능 냉감 섬유, 프리미엄 위생재 소재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 개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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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현 휴비스 대표는 "자동차용 소재 제품에 대한 규제와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서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소개해 기쁘다"며 "기존 고객과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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