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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 클럽]5연승 코다, 테일러메이드와 보키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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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챔피언십서 5개 대회 연속 우승
첫날 298야드 장타, 벙커 세이브율 100%
테일러메이드 MG4와 보키 웨지웍스 장착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장점이 확실한 선수다.

[위너스 클럽]5연승 코다, 테일러메이드와 보키의 조화 넬리 코다가 셰브론 챔피언십 3라운드 6번 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우들랜즈(미국)=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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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장타에 이은 웨지 샷으로 버디를 낚는 스타일이다. 다만 약점은 있다. 그린 주변 플레이가 완벽하진 않다. 벙커에서 만족할 만한 수치를 기록하진 못했다. 코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완벽한 벙커 플레이를 자랑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6824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벙커 세이브율 100%를 자랑했다. 첫날 1회, 둘째 날 2회, 최종일 1회 등 총 4차례 벙커에 빠뜨렸지만 완벽한 쇼트 게임을 뽐내며 모두 파 세이브에 성공했다. 웨지는 두 가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테일러메이드 밀드 그라인드 4(50, 54도)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9 웨지웍스(58도)다.


장타도 여전했다. 테일러메이드 Qi10 맥스(10도) 드라이버를 잡고 나흘 동안 평균 272야드를 보냈다. 첫날은 300야드(298야드) 가까이 보냈다. 장타력과 위기 탈출 능력 때문에 지난 7일 T-모바일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시즌 5승째이자 통산 13승째, 우승상금은 120만 달러(약 16억원)를 받았다.


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5연승을 질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 2004~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LPGA투어 역사상 세 번째로 5연승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다승과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CME 글로브 레이스 등에서 1위다.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당시 사용 클럽>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Qi10 맥스(10도)

페어웨이 우드: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2(15, 21도)

아이언: 테일러메이드 P770(#6-PW)

웨지: 테일러메이드 밀드 그라인드 4(50, 54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SM9 웨지웍스(58도)

퍼터: 스코티 카메론 투어 타입 스퀘어백 2 프로토타입


공: 테일러메이드 TP5x **자료 제공=골프다이제스트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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