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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리더]정한섭 트윔 대표 “美 이차전지·태양광 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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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머신비전 전문기업 트윔
맞춤형 제품 강점…흑자전환 성공

[비즈리더]정한섭 트윔 대표 “美 이차전지·태양광 시장 본격 공략” 정한섭 트윔 대표이사. /사진=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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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미국 조지아 법인을 전초기지 삼아 현지 태양광, 이차전지 업체에 본격 진출할 계획입니다.”


정한섭 트윔 대표는 최근 아시아경제와 만나 트윔의 올해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트윔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해 룰(Rule) 기반부터 인공지능(AI)까지 모든 비전 시스템의 제작을 할 수 있는 기업이다. 룰 기반 머신비전 시스템은 일정한 규칙이 있는 불량 검출에 효과적인데, 트윔은 비정형 불량 특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왜곡이 있는 제품까지 검사를 할 수 있다.


어릴 때부터 독학으로 게임을 만들 정도로 프로그램에 열정을 갖고 있던 정 대표는 대학 졸업 후 28세에 트윔을 창업했다. 트윔은 창업 초기 자동제어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납품했다. 이후 불량 검수를 위한 머신비전 사업에 진출했고 2017년 디스플레이 업계 붐에 힘입어 매출액 650억원, 영업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 결국 창업 11년 만에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현재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S사의 유일한 비전 파트너로 모듈 전공정 얼라인먼트 비전시스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정한섭 대표는 “타사는 대부분 표준화된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 영역에서 다소 한계가 있다”며 “반면 트윔은 자체 플랫폼을 개발해 고객현장과 제품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트윔은 각 업체에 필요한 기능만 구성할 수 있어서 가격경쟁력도 갖추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같은 커스터마이징 기술과 자체 개발한 AI 소프트웨어 ‘MOAI’를 토대로 트윔은 다양한 산업군에 진출하고 있다. AI 기반 머신비전 시스템은 양품과 불량의 이미지 학습을 통해 불규칙하고 비정형적인 불량을 빠르게 정확하게 검사하는 기술이다.


실제 트윔은 글로벌 태양광 업체의 전지 모듈라인 전(全) 공정 검사 프로젝트, 글로벌 완성차 기업 H사의 연료전지 데모라인 검사 프로젝트, 인삼 건강식품 제조기업 K사의 파우치류 검사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트윔은 업종별 커스텀 장비 개발을 통해 이차전지, 태양광, 디스플레이, 자동차 및 타이어, 식품, 제철·화학·금속, 로봇 등 다양한 산업으로 시장을 확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머신비전 검사시스템 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머신비전 시장 규모의 경우 2018년 124조원에서 2025년 1200조원 규모로 연평균 38.4% 성장세가 예상된다. 트윔도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트윔은 지난해 매출액 345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이차전지와 태양광 산업 관련 매출이 대거 실현됐고 신규 사업인 에너지 절감 솔루션 부문의 실적이 증가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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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트윔은 이차전지와 태양광 산업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올해부터 미국 조지아 법인을 전초기지 삼아 미국 현지에 투자되는 이차전지, 태양광 관련 영업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또 이차전지 관련 다양한 공정에 트윔의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고 영업력 또한 강화해 매출 증가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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