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약 전 당첨자 및 예비 당첨자 대상으로 19~23일 서류 접수 진행
- 중구 리딩 아파트 시세比 합리적 분양가 책정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서류 접수 및 당첨자 계약에 돌입한다. 전국적으로 분양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책정됐고, 교통 등 미래가치가 탄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난 1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했고, 당첨자 및 예비 당첨자를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주택전시관에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서류접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16~20일)을 통해 이뤄진다. 이어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주택전시관에서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최근 곳곳에서 고분양가 논란이 일고 있지만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계약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타입 4억3000만원~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공사비·임금 상승 등으로 올 2월 말 전국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13.5% 급등했지만, 단지는 2023년 대전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된다.
특히, 지역 시세를 이끄는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2022년 입주)’ 전용면적 59㎡ 타입이 4억9200만원(2024년 3월)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같은 중구 내에서 새로 분양될 아파트보다도 가격 프리미엄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과 교통 및 개발 호재까지 갖춘 이번 분양에 내 내집마련 실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의 문의까지 꾸준한 상황”이라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을 주택전시관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한 고객들의 긍정적 평가도 이어지고 있어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일원에 들어서며,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73㎡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아 빠른 사업진행능력과 탄탄한 시공능력, 투명한 자금관리 등을 통해 안정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점이 특징이다.
교통호재를 중심으로 미래가치도 탄탄하다.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한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서대전역의 교통 인프라는 더욱 강화되어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도 갖추게 된다. 여기에 고급 브랜드 단지에 걸맞은 커튼월룩 설계(일부 동),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한편,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의 입주는 2026년 12월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서구 도산로 용문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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