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CMP 칼럼]선거의 해, 디지털 교차로에 선 민주주의

시계아이콘02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가짜뉴스·AI·알고리즘에 혼란
기술로 참여·투명성·무결성 강화해야

[SCMP 칼럼]선거의 해, 디지털 교차로에 선 민주주의 제프리 우 마인드웍스 캐피털 이사 [사진제공=SCMP]
AD

올해는 세계 민주주의의 중추적 순간이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명의 사람이 민주주의 정신의 표현을 약속하며 선거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전례 없는 규모의 인구가 투표를 하는 가운데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인류가 꿈꿔 온 상상을 현실 세계에 구현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민주주의 시스템마저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실제로 2024년은 민주주의가 디지털 갈림길에 서게 될 한 해가 될 것이다. 모든 투표의 진실성과 목소리의 신성함이 보이지 않는 알고리즘과 사이버 유령의 조용한 공세 아래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선거 중 하나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다. 이 선거에서 현직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선거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도둑맞았다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이 부정 선거를 시도했다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의 주장은 선거를 앞두고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미국 시민이 아닌 사람들이 불법적으로 선거 등록을 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구체적인 근거가 부족하지만 11월 대선을 앞두고 판세가 바이든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질 경우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올해 민주 선거를 실시하는 국가에는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멕시코,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들이 포함돼있다. 세계 인구 1위 국가인 인도와 4위 국가 인도네시아도 선거를 치른다.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17억 인구가 선거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물류 규모는 기념비적인 과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월 승리를 거뒀음에도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인도에서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3선을 앞둔 것으로 보이지만 야당은 전자 투표 시스템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진보의 선구자이자 논쟁의 원천으로서 기술의 이중적 역할이 인공지능(AI)이 정보 전파와 디지털 권위에 미치는 거대한 영향을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이는 양날의 칼이며 민주주의가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통치와 사회의 윤곽을 정의할 것이다.


AI 기반 알고리즘은 어떤 정보가 대중에게 도달해야 할지 결정하면서 우리의 디지털 세계를 형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AI 알고리즘은 참여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고, 선정적이거나 분열을 일으키는 콘텐츠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대중의 인식을 왜곡하고 잘못된 정보를 부추길 잠재적 가능성이 있다.


AI가 만들어낸 진짜같이 조작된 시청각 콘텐츠인 딥페이크의 부상은 이미 인도 주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미쳐 (선거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사회 전반에 걸친 혁신적 잠재력으로 환호를 받던 AI는 이제 인터넷을 잘못된 정보의 온상지로 만들고 있다. 이는 진실보다 바이럴을 좇는 행태에 의해 주도된다.


게다가 몇몇 중앙 집중식 플랫폼은 광대한 디지털 공간을 통제하고 대중 담론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정보 흐름에 대한 통제력 때문에 이러한 주체들은 정치적 논의에서 현대판 게이트키퍼로 부상해 그들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핵심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특히 영국의 정치 컨설팅 기업인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와 관련 논란이 이 사례에 해당한다. 이 기업은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를 부적절하게 획득해서 유권자 프로필을 구축해 기소됐다.


더 완벽한 기술 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은 민주주의를 단순히 뒷받침하는 것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재정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유엔은 미국의 지원을 받고, 중국과 인도를 공동 지원자로 둔 AI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는 점점 더 분열되는 디지털 시대에 세계적인 통합을 보여주는 반가운 증거다.


이제 중요한 임무는 개인정보와 보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기술을 활용해 민주주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투명성을 강화하며, 정보의 무결성을 높이는 프레임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에스토니아의 온라인 투표 시행을 고려해보라. 지리적, 물류 장벽을 없애는 시스템으로 모든 시민의 목소리가 물리적 장소와 관계없이 들리도록 하고, 기술이 민주적 참여를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줬다.


이와 비슷하게 인도의 아드하르 이니셔티브는 선거 기간 인증을 제공하는 디지털 ID 시스템으로 작동한다. 이는 또한 기술적 복잡성으로 인해 프라이버시 우려나 법적 과제 등 논란에 직면한다.


반대로 홍콩의 지방의회 선거는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인한 결과 지연 등 문제에 직면하면서 민주적 절차를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접근성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대중의 철저한 조사와 활발한 참여를 유도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 필요하다.


시에라리온의 2018년 대선에서 블록체인 실험과 대만의 온라인 법안 토론 공간인 브이타이완(vTaiwan), 서울시의 시민 설문·투표 페이지 엠보팅(mVoting) 같은 공공 정책 플랫폼은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사회의 집단 지성에 의해 정책이 형성되는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반영한다.


디지털 민주주의 환경을 탐색하는 것은 주로 잘못된 정보나 사생활 침해 같은 도전에 직면한다. 하지만 가짜뉴스에 대항하는 핀란드의 풀뿌리 교육 같은 이니셔티브는 불확실의 시대에 희망의 등불로 빛난다. 이러한 노력은 어떻게 집단 지성과 팩트체크 참여가 허위 사실과 싸울 뿐 아니라 민주주의 담론을 강화하는지에 대한 좋은 사례가 된다.


우리가 이러한 역사적 전환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에서 각국은 기본 원칙을 보호하면서 민주주의 참여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할 기회와 의무를 동시에 갖는다. 이는 기술이 글로벌 협력과 기술적 약진에 의해 강화된 민주적인 이상의 부활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하는 미래를 향한 필수적인 책임이다.


제프리 우 마인드웍스 캐피털 이사


AD

이 글은 SCMP의 칼럼 'Why democracy finds itself at a digital crossroads this year'를 아시아경제가 번역한 것입니다.


※이 칼럼은 아시아경제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게재되었음을 알립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