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카콜라,1년만에 수장 교체… 이희곤 신임 대표 선임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지난 3월 정기 주총서 신임 대표로 선임
지난해 코카콜라 영업익 감소…실적 개선 '적임자'

코카콜라,1년만에 수장 교체… 이희곤 신임 대표 선임 이희곤 코카콜라음료 신임 대표
AD

코카콜라음료가 이희곤 음료사업총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코카콜라음료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로 국내 코카콜라 생산·유통을 맡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는 지난달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희곤 음료사업총괄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리프레시먼트사업부장)로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해 11월 정기인사를 통해 코카콜라음료 대표 역할을 맡아왔다. 전임자인 이형석 전 대표는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희곤 신임 대표는 2008년 코카콜라음료에 입사해 2013년에는 LG생활건강에서 경영전략관리부문장, 베트남사업부문 법인장을 역임했다. 이후 코카콜라음료에서는 음료기획관리부문장, 음료영업총괄상무직을 역임했다.


LG생활건강은 이 대표가 실적 개선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코카콜라는 9년 만에 영업이익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41억원으로 2022년 2078억원 대비 30억원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5720억원에서 1조6127억원으로 늘었지만, 판매관리비가 전년 대비 100억원가량 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 대표는 경영전략, 기획관리 부문에 잔뼈가 굵은 분”이라며 “현재는 음료사업총괄 역할도 같이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