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골프장 주변 주·야 불문 단속지점 수시 변경
전남 무안경찰서는 야외활동과 각종 술자리 모임으로 인한 음주 사고를 막기 위해 봄 행락철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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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행락철 집중단속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약 9주간 지속되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행사장, 관광지, 유원지, 등산로, 골프장 등을 주변으로 주·야 불문(주말 포함) 30분∼1시간 단위로 단속지점을 수시로 변경하며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기간에는 음주운전 단속뿐 아니라 전좌석 안전띠 착용, 대열운행 금지,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등 홍보와 더불어 화물차 과적, 신호위반, 난폭·보복 운전 등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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