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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3색 매력(꽃·식물·조형물) ‘중랑천 피크닉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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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일대 아름다운 꽃과 식물, 테마 조형물, 휴식 공간 등 3색 매력 갖춘 피크닉 정원 조성...다양한 볼거리, 쉼과 향기가 어우러진 생활권 정원으로 ‘5분 일상 정원도시 성동’ 구현 박차

성동구, 3색 매력(꽃·식물·조형물) ‘중랑천 피크닉 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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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랑천 성동교 인근에 다채로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피크닉 정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중랑천 일대는 벚꽃과 형형색색의 튤립이 꽃을 피워 봄이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성동구는 지난 12일 봄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편안한 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정원’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화단을 조성, 이색적인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중랑천 피크닉 정원'은 볼거리와 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한 다채로운 정원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상징하는 테마가 있는 정원 ▲쉼과 휴식이 있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소통의 정원이라는 3색 매력을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꽃과 이색적인 식물로 가득찬 다채로운 정원


'중랑천 피크닉 정원'에는 루피너스, 애니시다 등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들과 기분 좋은 향기를 내는 라벤더, 로즈마리 등 허브 식물,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대형소철 등 이색적인 식물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낸다.


현재 루피너스 등 봄꽃이 만개한 데 이어 4월 중순부터는 다양한 색상의 수국이 꽃을 활짝 피운다. 5월부터는 삼색 버드나무에서 연분홍 잎을 볼 수 있는 등 4월부터 6월까지 다채롭게 변화하는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를 알리는 테마가 있는 정원


성동구는 올해 구민 모두가 도보 5분 내 정원에 닿을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5분 일상 정원도시 성동'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

성동구는 일상 속 가까이에서 누리는 정원 조성을 위해 매진할 계획임에 따라 이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일상정원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각 가정에 정원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정원사의 작업실’, ‘5분 일상 정원도시 성동’을 표현한 ‘5분 정원 프레임’ 등은 포토존으로도 활용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 3색 매력(꽃·식물·조형물) ‘중랑천 피크닉 정원’ 조성

쉼과 휴식이 있는 유쾌하고 감각적인 소통 정원


'중랑천 피크닉 정원'에는 길을 따라 20여 개의 파라솔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 정원 가운데로 40여 개의 알록달록한 펀(fun) 디자인 벤치를 추가 배치하여 더 많은 방문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펀(fun) 디자인 벤치는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 유쾌하고 감각적인 재미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공간을 보다 매력적이고 활기 있게 만들어 머무르는 동안 소통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벚꽃이 지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3색 매력이 가득한 중랑천 피크닉 정원에서 또 다른 봄의 시작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원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권 정원을 확충해 나갈 계획으로 주민 누구나 일상 속 정원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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