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하루 전 공주시 현장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관련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소 설치 상태와 선거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서를 방문해 투표소 경비 대책과 소방 안전 대책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서 이 장관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투표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마지막까지 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투표소와 개표소도 꼼꼼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안부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선관위, 지자체 등과 연계해 투·개표 진행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경찰청·소방청·KT·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긴밀 협조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체계를 구축 중이다. 상황실은 선거 개표가 종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된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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