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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5일차 투표율 56.0%…'벌써 역대 최고 투표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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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가 역대 최고투표율과 최다투표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외투표를 신청한 14만7989명 가운데 8만2915명이 투표했다. 이 기록은 역대 재외국민 투표 5일차 기록 중 가장 높다. 21대 총선에서는 21.4%, 20대 총선에서는 34.4%를 기록했다. 마지막 투표일 투표를 합산한 재외국민 최종투표율은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재외국민 5일차 투표율 56.0%…'벌써 역대 최고 투표율 경신'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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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관계자는 "56.0%는 이미 역대 총선 재외투표 최고치를 넘어선 수준인데, 여기에 마지막 투표일 투표가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재외투표는 신청한 선거인 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번에는 투표율도 높지만, 투표자 수도 가장 많다"고 설명했다.


통상 총선 투표율은 대통령 투표율보다 낮았지만, 이번에 얼마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지도 관심사다.



역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투표율은 18대 71.1%, 19대 75.3%, 20대 71.6% 등을 기록했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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