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본격 운영
경기도 안성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으로 운영 사업인 '청년 정류장(청류장)' 5곳을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무이화실(공도읍 승두1길 25-8) ▲공방 에이치(공도읍 문터길 16-6) ▲바오밥목공전문학원(공도읍 벚꽃길 25-7) ▲책읽는 행복 작은도서관(아양로 72) ▲카페잇다(중앙로371번길 13) 등이다.
시는 이들 5개 청류장에 대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거점형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과 함께 공예·문화예술·인문교양 등 분야별로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각종 프로그램을 구성해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3곳의 '청류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1000만원의 도비를 추가 확보해 5곳으로 늘려 운영하기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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