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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농기원, 농가 맞춤 '딸기 우량 종묘'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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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보급체계 개선 시·군 협의회 추진…품종 다양화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21일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이 자리해 딸기 우량 종묘 생산과 보급체계를 개선하고자 협의회를 열었다.


23일 도에 따르면 도내 딸기 재배면적은 2022년 기준 464ha로 완주군(201ha), 익산시(81.8ha), 남원시(65.6ha)를 중심으로 재배된다.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 재배 선호도가 높아진 추세다.


전북도농기원, 농가 맞춤 '딸기 우량 종묘' 공급 확대 21일 전북도농기원 딸기 종묘생산 및 보급체계 개선 협의회.[사진제공=전북자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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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기원은 해마다 3만여 주를 보급한다. 딸기 우량 종묘 보급체계 부재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딸기 우량 묘 증식·보급 기반을 구축, 2021년부터 조직배양 유래 딸기 원원묘를 생산했다.


하지만 원원묘 공급을 원하는 농가는 늘고, 보급할 수량은 한정된 실정이다. 딸기 재배 품종 다변화로 수출용, 여름딸기 신품종에 우량 모주 요구도 증가했다.


이번 협의회에선 도가 추진하던 원원묘 증식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함으로써 보급 규모를 확대한다.


도는 농가 요구도가 높은 조직배양 딸기품종을 다양화, 도-시·군 역할 분담과 협력으로 딸기 우량 종묘 생산·보급 효율성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노재종 원예과장은 "이번 협의회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 도내 딸기 원원묘를 증식·보급되도록 먼저 거점 시·군을 선정한다"며 "시범사업 규모, 종묘 단가, 보급 묘 품질관리 가이드라인 확립 등을 구체화, 우량 묘가 안정적으로 보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건완 기자 yach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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