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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 평균 나이 56.5세…여성은 14%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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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 중 86%는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선 후보 평균 나이 56.5세…여성은 14% 불과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2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 접수대가 설치돼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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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날 접수된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610명의 후보 가운데 남성은 526명으로 전체의 86%에 달했다. 여성은 84명(14%)에 불과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6.5세로, 4년 전인 21대 총선 후보 평균 연령인 54.8세보다 1.7세 많았다.


최고령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 등록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로, 올해 81세다.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후보는 같은 지역구 경쟁자인 국민의힘 곽봉근(79) 후보였다. 이들을 포함해 70세 이상 출마자는 모두 15명이었다.


가장 나이가 적은 출마자는 전남 여수을의 진보당 여찬 후보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민주당 우서영 후보로 둘 다 28세였다.


다만 여 후보는 1995년 6월 21생으로, 우 후보(1996년 1월 1일생)보다 생일이 6개월가량 빨랐다.


전북 익산갑의 새로운미래 신재용(29) 후보와 서울 마포갑의 녹색정의당 김혜미 후보가 29세로 뒤를 이었다. 전체 후보 가운데 20대는 이들 4명뿐이었다.


정당별 후보자 수를 보면 민주당이 2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의힘은 5명 적은 231명의 후보를 냈다. 이어 개혁신당(31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새로운미래(15명) 순이었다. 무소속은 38명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인은 414명으로 전체의 68%에 달했다. 이는 자신의 직업란에 정치인, 정당인, 국회의원 등의 명칭을 기재한 경우다.


대구 서구에 출마한 무소속 서중현 후보는 앞서 16차례 공직선거에 출마한 이력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등록한 후보 중 최다 출마 기록이다. 이어 경남 양산을에 등록한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총 10차례로 '입후보 횟수' 2위로 집계됐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상태인 광주 서구갑의 소나무당 송영길 후보는 9차례의 입후보 이력을 적었다.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지역구는 전남 목포로 총 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현역 초선인 민주당 김원이 후보와 국민의힘 윤선웅·녹색정의당 박명기·진보당 최국진·소나무당 최대집·무소속 이윤석 후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를 비롯해 광주 동남을, 세종 세종을, 전북 전주을, 전남 영암·무안·신안 등 5곳에는 각각 5명이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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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간이 임박했는데도 등록 후보가 1명도 없는 곳도 3곳(부산 수영·경기 수원병·경기 안양동안을)이나 됐다. 1명만 등록한 곳도 서울 강동을 등 총 14곳에 달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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