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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파미셀 "2공장 증설로 세포치료제 생산능력 3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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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장 준공식 개최…"파이프라인 강화 기대"
2025년 줄기세포 전문병원 설립으로 성장 지속

"성남 제2공장 가동 후에는 줄기세포 치료제 생산능력이 3배로 확대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2공장은 차세대 스마트공장으로 설계된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공장으로 현재 임상 중인 줄기세포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더 강화될 것입니다."


[기업탐방]파미셀 "2공장 증설로 세포치료제 생산능력 3배 확대" 김현수 파미셀 회장이 GMP 성남 제2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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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파미셀 회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파미셀 사무소에서 열린 '세포치료제 GMP 성남 제2공장 준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파미셀은 2002년 설립된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 2011년 세계 1호 줄기세포치료제인 '하티셀그램'을 출시했다. 주요 사업 부문은 바이오케미컬과 바이오메디컬이다.


이번에 새롭게 증설된 GMP 성남 제2공장은 기존 GMP 제1공장과 동일한 경기도 성남시 시콕스타워 내에 있다.


기존 1공장은 9층에, 이번에 새롭게 증설된 2공장은 5층에 있다. 10여년 전 확보한 1116.4㎡(약 338평)가량의 공간에 50억원을 투입해 첨단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시설로 확충한 것이다. 제2공장은 무균작업실, 세포보관실 등 제조관리실을 비롯해 미생물시험과 세포배양을 할 수 있는 품질관리실, 자재보관소 및 부대시설로 이뤄졌다.


정길수 파미셀 전무는 "현재 시설이 노후해 관리하는 일이 많아지고 GMP 관련 규정도 개정되고 강화되면서 신규 시설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다"며 "성남 제2공장은 앞으로 식약처로부터 GMP 적합 판정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탐방]파미셀 "2공장 증설로 세포치료제 생산능력 3배 확대" 김현수 파미셀 회장과 내외빈이 GMP 성남 제2공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 모습. 사진=유현석 기자

파미셀은 이번 2공장 증설로 위탁개발 및 생산(CDMO)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CDMO는 위탁생산(CMO)과 위탁개발(CDO)이 결합된 사업이다. 단순히 임상시험 및 상업용 의약품을 위탁받아 생산하는 개념을 넘어 파트너사와의 협업 구조로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시판 허가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돕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김현수 회장은 "이번 공장 증설로 제품 개발의 다양화와 함께 품질 관리 시험실의 확대로 수탁 사업이 더 확대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강화된 CDMO 사업이 바이오 메디컬 사업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준공식이 끝난 후 직접 제2공장으로 들어갔다. 2공장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은 입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다. 공장 내부의 온도나 습도를 비롯해 파티클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었다. 양선자 파미셀 GMP 센터장은 "2공장은 다양한 세포와 원료를 이용해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각 작업실마다 개별적인 동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업탐방]파미셀 "2공장 증설로 세포치료제 생산능력 3배 확대" 파미셀 GMP 성남 제2공장 내부를 둘러보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유현석 기자

무균작업실, 세포보관실 등 제조관리실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간에 들어갈 때는 방진복과 방진모 등의 환복 절차를 밟아야 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 구역부터는 B 레벨인데 각각의 레벨에 청정도 관리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방진모나 장갑 등은 쓰고 나면 버리고 입었던 방진복도 멸균처리를 하는 등 청정도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은 기존 통로와 달랐다. 입구는 같지만 들어가는 길과 나오는 길이 다른 것. 회사 관계자는 "작업이 끝나면 폐기물이 나오기도 한다"며 "그런 것들로부터 오염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2공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GMP 인증 획득을 위해 밸리데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완료되면 GMP 적합 인증을 받고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가동 시점은 내년 1분기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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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지금으로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현수 회장은 "파미셀은 바이오 메디컬 사업과 바이오 케미컬 사업을 진행하며 성장했다"며 "2025년에는 줄기세포치료제 전문 병원도 설립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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