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선생님들의 업무를 경감하고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인공지능 통합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이용자 수가 5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전했다.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지난해 11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를 도입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생성해 교직원의 행정업무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하는 플랫폼이다.
이 인공지능 플랫폼은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시도교육청의 교직원, 학부모, 학생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지난 2월부터는 경북의 체험 학습 장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어, 현장 체험 학습에 대한 선생님들의 업무 편의와 함께 향후 경북의 체험 학습 장소를 전국의 학부모와 선생님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사용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시스템 안정화와 고도화에 주력하고, 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소속 공무원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과 출연한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인스타그램을 통해 1000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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