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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증시]美증시 CPI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 코스피 강보합 출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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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소비자물가지수(CPI)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강보합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 증시]美증시 CPI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 코스피 강보합 출발 전망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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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5.83포인트(0.61%) 오른 3만9005.49를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57.33포인트(1.12%) 오른 5175.2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46.37포인트(1.54%) 오른 1만6265.64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는 지난달 CPI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했다.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라 오라클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11.75% 급등, 2021년 12월 이후 가장 큰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외 엔비디아(+7.2%), AMD(+2.2%)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였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시장 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제한적 정책 기조는 유지되겠으나 이르면 6월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확신으로 변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더욱 강화됐다"며 "오라클이 AI 서버 수요 급증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견조한 AI 수요가 재확인됐고 이는 반도체 업종 전반의 강세와 대형기술주에 대한 낙관적 투자심리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상장지수펀드(ETF)는 1.5%, 신흥지수 ETF는 1.1% 상승했다. 유렉스(Eurex) 코스피200 선물은 0.5% 올랐다. 이를 고려하면 이날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국내 증시는 주 후반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해 있는 상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예정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는 지수 방향성이나 특정 업종에 대한 포지션 베팅은 강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보다는 눈치 보기 장세가 수시로 출현하면서 증시 내 자금이 이동하는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와 원·달러 환율의 안정적 흐름은 국내 증시 상승 기조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라며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에 따른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미칠 긍정적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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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10원으로 이를 반영한 원·달러 환율은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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