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2월 취업자 32만9000명 ↑…60세이상 일자리 증가 주도(상보)

시계아이콘00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통계청 2월 고용동향 발표

지난달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만명대를 유지했다. 60대 이상 고령층 일자리가 늘어난 성과로 경제 성장 동력인 청년층과 40대 취업자 감소세는 이어졌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04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만9000명(1.2%)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11월(27만7000명)과 12월(28만5000명) 20만명대로 내려왔다가 올해 1월(38만명)에 이어 다시 30만명대 회복세가 이어졌다.

2월 취업자 32만9000명 ↑…60세이상 일자리 증가 주도(상보)
AD


연령별 취업자 수는 60세 이상에서 29만7000명, 50대에서 8만4000명, 30대에서 7만1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에서 6만2000명, 20대에서 2만9000명 각각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9만8000명), 정보통신업(8만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8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3만3000명), 교육서비스업(-2만2000명), 부동산업(-2만1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5만7000명, 임시근로자는 20만7000명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17만7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6%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1982년 7월 월간 통계작성 이후 2월 기준 가장 높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7%로 전년 동월 대비 0.7%포인트 올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6.0%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실업자 수는 91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5000명 증가했다. 실업자 수는 60세 이상(3만6000명), 30대(2만6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6.5%로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하락했다.


AD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18만3000명 줄어 1656만8000명을 기록했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