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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과천으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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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4월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천 지식정보타운(과천펜타원)의 미소정보기술 업무공간은 역삼 사옥 대비 규모가 2배 커졌다. 역삼 사옥 5개 층에 분산돼 있던 각 사업본부를 보다 넓은 공간 1개 층으로 통합했다. 현 역삼동 사옥 빌딩은 부설연구소 및 R&D센터로 운영하며 업무 편의성을 위한 서울·과천 비즈니스 센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착공한 대전지사도 오는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대전지사 신사옥 헬스케어 R&D센터는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에 연면적 약 4981 m²규모로 조성된다.



안동욱 대표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K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속속 모이고 있는 과천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며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키우는 동시에 현지 입주기업들과 신약 개발 등 협업을 통해 매출 두배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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