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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 주거 중심축 될 일광신도시‥‘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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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의 주거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해운대구, 수영구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개발이 최근 일광신도시 일대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일광신도시 일대에는 대규모 아파트 조성과 더불어 오시리아관광단지 개발, 광역 교통망 신설 등 지역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시키고, 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개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일광 삼덕지구에는 총 1,294세대로 일광신도시 최대 규모이자,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조성되는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가 분양을 앞두고 있으며, 한국유리부지에는 동일스위트가 해양문화관광시설을 비롯해 생활형 숙박시설, 아파트 등을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 해양레저도시로 개발 중이다. 현재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축구장 22개 면적에 달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다양한 쇼핑, 문화시설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시니어 복합단지 메디타운과 수중호텔과 콘도, 초대형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을 갖춘 아쿠아월드 등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광신도시 일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 일대가 新 주거 중심축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도 한몫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2.29 기준) 일광신도시에서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로 거래된 금액은 6억4,000만원이었다. 반면, 같은 면적 기준 해운대구 최고가 거래는 9억9,000만원으로 무려 3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


이에 일광신도시 일대로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와 더불어 해운대 생활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해운대구, 수영구를 비롯해 울산권역에서도 많은 인구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일광신도시가 위치한 기장군의 지난해 순이동자수 TOP5 지역을 살펴보면, 부산 해운대구(626명), 울산 울주군(193명), 부산 금정구(136명), 부산 수영구(83명), 울산 남구(66명) 순으로 전입이 이뤄졌다.


이러한 가운데, 일광신도시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지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일광 삼덕지구 개발이 속도감있게 진행되고 있다.

동부산 주거 중심축 될 일광신도시‥‘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공급 [유림E&C,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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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E&C는 일광 삼덕지구에서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를 3월 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부산시 기장군 일광읍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1,2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일광신도시 최초의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로, 단지 내 약 1만여평의 조경면적과 약 1,300여평의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휴가 같은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아파트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이 설계 및 시공을 맡았다. 에버랜드 테마를 적용한 캐리비안베이 Water Ground, 사파리월드 Play Ground를 비롯해 스포츠게임클럽, 미니골프클럽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유림 노르웨이숲만의 커뮤니티 시설인 ‘노르딕하우스’도 눈길을 끈다. 노르딕하우스에는 사계절 푸른 온실 컨셉의 대형 아뜨리움, 북유럽 감성의 카페라운지 & 티하우스, 멀티클럽, 포레스트 키즈카페(대형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골프라운지,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는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동해선 일광역 역세권 단지이며, 이 노선을 이용하면 오시리아역, 센텀역, 해운대역 등으로 이동이 편리해 출퇴근 여건이 뛰어나다.


일광신도시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기장군청, 기장경찰서, 메가마트, 베이사이드GC, 아시아드CC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케아, 롯데아울렛, 롯데월드 어드벤처 등이 위치한 오시리아관광단지도 차량 10분대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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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일광해수욕장이 인접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일광산, 일광이천생태공원, 삼성숲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일광초, 일광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일광신도시 내 장안고(2027년 예정)가 이전 예정이어서 초·중·고 12년 원스톱 학군을 갖췄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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