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할 기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도내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으로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콘텐츠기술(CT) 등 첨단업종 또는 혁신 기술 보유자다.
경기도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추진 능력,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며 총 38개 사를 선정, 오는 4월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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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업체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입주하게 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4차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성장-졸업이 선순환되는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 ‘스타트업캠퍼스 보육 운영’ 사업은 지난해 60개 사를 지원해서 233억원의 매출 창출과 52명 신규 고용, 투자유치 37억원, 146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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