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재록 신임 건축사협회장 "건축사 경제적 안정 위해 노력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34대 건축사협회장 취임, 임기 3년

김재록 신임 대한건축사협회장이 건축사의 경제적 안정, 정당한 건축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김재록 신임 건축사협회장 "건축사 경제적 안정 위해 노력할 것" 김재록 신임 대한건축사협회장이 5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권현지 기자
AD

김 회장은 5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취임식에서 “협회의 최우선 과제는 협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면서 “회원 1만8000명 시대에 합당한 새로운 시스템을 갖춰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협회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축사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위상을 드높이고, 정당한 건축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협회 대변인직 신설, ▲건축연구원 기능 확대, ▲민간대가기준 법제화, ▲건축사 업무실적 신고제도 및 연금제도 도입, ▲1인 건축사 업역 확대 및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불합리한 법·제도 개선 등을 임기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협회 조직과 운영의 근간을 이루는 정관과 윤리규정을 개정해 지역건축사회를 활성화시키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59년생인 김 회장은 건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청구 건축사무소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건축사회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건축사등록원 운영위원장, 대한건축사협회 대외협력단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 1월 17~18일 이틀간 진행된 제34대 대한건축사협회장 선거에서 41.25%(1만3950명 중 5755표)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김 회장 임기는 3년이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