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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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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울산시는 문화예술 분야 법인 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고자 ‘2024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우수예술법인·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하고 기부금 모집과 보조금 지원 등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사업자등록을 해 정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공연 또는 전시시설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희망단체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3월 13일까지 울산시 문화예술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 자료를 토대로 울산시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단체는 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공익법인 등으로 인정돼 기부금을 공개 모집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누리집 시정소식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지역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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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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