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여행가는달과 함께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에 단독 할인 혜택을 추가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정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다음 달 31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의 5만원 초과 숙박시설 예약 시 사용 가능한 총 11만장의 3만원 숙박 할인 쿠폰을 배포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금액대별 균일가 숙박 상품을 예약하면 3만원 숙박 할인 쿠폰이 추가 적용돼 최대 7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예약을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 24시간 쏘카 카셰어링 대여료 무료 쿠폰(예약 1건당 1매·30시간 이상 대여 시 적용)도 단독 혜택으로 추가 제공해 숙박시설과 함께 편리한 이동 수단까지 원스톱으로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진행 일자에 맞춰 쏘카 앱 내 배너를 통해 2024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할인 쿠폰을 발급(1인 1매)받은 후 비수도권 지역에 한해 원하는 곳의 숙박시설을 조회·예약하면 결제 단계에서 쏘카 단독 혜택과 함께 자동 적용된다. 3만원 할인 쿠폰은 쏘카 앱에서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약 5주간 발급받을 수 있다. 투숙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4월14일까지로 약 7주간 가능하다.
아울러 쏘카 앱 내에서 '쏘카와 KTX' 메뉴를 통해 KTX 열차와 도착지 주변 쏘카존 내 카셰어링 차량을 할인된 가격으로 조회, 예매,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하는 '2024 여행가는달' 프로모션을 통해 KTX 전 노선 승차권을 주중 50%, 주말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열차 이용 완료 고객에 한해 쏘카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크레딧 최대 3만 포인트도 단독으로 추가 제공한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총 3번의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를 통해 쏘카 고객들은 강원도, 부산, 경북, 제주, 전남, 충남 지역에 위치한 호텔, 펜션, 리조트 등을 평균 7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용 연령대는 20대가 42.1%로 가장 높았고 30대(32.2%), 40대 이상(24.7%) 순이며, 남성이 63.2%로 여성 36.8%에 비해 높았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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