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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먼저 실천합니다” … 창원특례시, 공무원들 기후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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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극복, 공직사회 솔선수범
사무실 탄소중립 실천운동 5+1 추진

경남 창원특례시 전 공무원들이 사무실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시는 22일 ‘전 직원 사무실 기후실천 5+1 다짐, 기후행동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점심시간 구내식당 앞에서 사무실 탄소중립 실천을 인증하고 기후실천을 다짐했다.

“탄소중립 먼저 실천합니다” … 창원특례시, 공무원들 기후실천 앞장 창원특례시, 공무원 나부터! 전직원 기후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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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결의사항(실천수칙)은 ▲다회용컵 사용 ▲메일삭제+양면인쇄 ▲저탄소 식생활 하기 ▲2층 계단이용 ▲개인 손수건 사용 ▲탄소중립포인트 가입하기 등이다.


이날 구내식당에서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채식 식단이 제공돼 채식 실천은 1인당 약 3250g의 탄소배출 절감(30년산 소나무 0.35그루 식재 효과)이 가능하다. 시청 구내식당은 8일, 22일, 30일(격월) 등 월평균 2.5회를 ‘채식의 날’로 운영 중이다.


시는 ‘공무원 나부터!’를 올해 시즌 2로 개편하면서, 직원 대상 인센티브와 긍정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실천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기후실천 5가지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하기를 추가해 환경부 인센티브와 연계하고, 매주 화요일은 디지털 탄소발자국 지우는 날로 운영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기후 위기가 막연하고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개인의 노력은 일상생활 속 쉬운 실천부터 꾸준히 하는 것이다”면서 “공무원 우리부터 먼저 솔선수범해 일상에서부터 기후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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