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이수페타시스, 개선되는 수익성과 강해지는 수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2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BNK투자증권은 21일 이수페타시스에 대해 수익성이 개선 중이고 인공지능(AI) 관련 수요가 더 강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수페타시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733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1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34% 밑돌았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수페타시스 본사 영업이익률이 당초 기대했던 9.0%에 못 미친 6.8%로 추정한다"며 "이는 4공장 증설 준비 비용이 지속 투입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 이수페타시스의 수익성은 개선되고 수주액도 계속 증가하는 만큼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최대 고객인 북미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CSP) 업체향 데이터센터 다층회로기판(MLB) 수주액이 꾸준한 상태"라며 "북미 그래픽처리장치(GPU) 고객 AI 가속기향 MLB 수주액도 올해 단계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작년보다 2배 규모로 커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일반 IT 수요 부진과 달리 AI 관련 수요는 연초 이후 더 강해지는 모습"이라며 "향후 실적 방향성과 수요 전망을 볼 때 기간 조정 후 추가 상승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