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성 신한은행 서울대지점 지점장, 서울대 연구기금 1억원 쾌척

지난 14일 감사패 전달식

송재성 신한은행 서울대학교지점 지점장(경영학과 91학번)이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는 후배들을 위해 모교에 '경영연구소 이성구 여사 기금'과 'SNU Commons 기금' 1억원을 쾌척했다.

서울대학교는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유홍림 총장, 김기현 발전재단 부이사장, 채준 경영대학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 지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왼쪽)이 송재성 신한은행 서울대지점 지점장(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학교]

유 총장은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며 "동문님의 모교에 대한 애정과 공헌은 서울대의 큰 기쁨이자 보람"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 지점장은 "후배들이자 딸아이의 친구들인 서울대 학생들이 기금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로 이 시대의 난제를 해결하는 세계적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SNU Commons 기금을 바탕으로 오는 3월 시작하는 첨단융합학부 등 세계 첨단 분야의 혁신적 리더 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육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